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폴 포트 (문단 편집) == 평가 == ||<#ffffff>[[파일:폴포트사망만명.20230711.webp|width=100%]][br][br][[아돌프 히틀러]]: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하네. 폴 포트...[br][[이오시프 스탈린]]: 기다리고 있었소. 동무...[br]폴 포트: 고맙소 동지들... || || ''' "지옥에서 불타는 학살 지도자" ''' - [[https://natlib.govt.nz/records/22890219|1998년 폴 포트 사망 후에 나온 만평]][* 이외에도 퀘벡 출신의 만평가 고로트(GARNOTTE)는 폴 포트의 학살로 인해 [[죽음의 신]]이 초과 근무를 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https://collections.musee-mccord-stewart.ca/en/objects/details/250554|만평]]을 그렸다.] || >폴 포트라는 사람은 캄보디아 사람들에게는 '''악마 그 이상의 악마에요.'''[* 당장 그의 악행을 직접적으로 겪을 일 자체도 없었고 글로만 접하고 있는 외국인들에게도 악마랑 비교하려고 해도 악마가 불쌍해 보이는 자 취급을 받는 폴 포트인데, 그 악행을 몸소 겪었던 캄보디아인들에게 폴 포트가 어떤 취급을 받을지는 안 봐도 뻔하다. 위살봇의 어머니 역시 킬링필드로 아버지와 동생을 잃었으며 위살봇 본인도 초등학생 때 폴 포트와 크메르 루주가 벌인 내전으로 피난을 가는 경험을 했다.] >---- >위살봇, [[벌거벗은 세계사]]의 캄보디아인 패널 20세기 최악의 학살자이자 독재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물론 근현대사에서 잔혹한 독재자는 폴 포트를 제외하고도 무수히 많았는데, 이들 중에서는 위 만평에 등장한 히틀러와 스탈린은 물론이고 [[백두혈통|김씨 3대]], [[마오쩌둥]], [[마시아스 응게마]], [[이디 아민]],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 정도가 폴 포트와 함께 거론되는 극악한 독재자들이지만[* 이들 중에서도 [[김일성]]과 이디 아민, 마시아스 응게마, 멩기스투 하일레 마리암은 폴 포트의 동시기에 집권하며 만행의 전성기(?)를 누렸던 독재자였다. 마오쩌둥도 폴 포트와 집권 기간을 1년 공유하나 어쨌든 이때쯤이면 [[문화대혁명]]은 이전의 광풍에 비해 조용해지던 참이었다.] 이들마저 폴 포트에 비해서는 '''그나마''' 잔혹성의 수위가 낮거나 극미량의 참작 여지가 존재한다.[* 스탈린의 경우는 과거의 전통주의적 견해에 따라 강압적으로 실시된 경제개발 정책을 일종의 학살로 간주하는 입장에서 지나치게 악마화하였다는 수정주의적 입장도 존재한다. 일례로 [[우크라이나 대기근]]이 제노사이드였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박하는 식. 또한 당시 스탈린이 추진한 급격한 공업화는 당시 부상하던 [[파시즘]] 세력으로부터의 위기감과 서방의 적백내전 개입으로 인한 군사적 경계심이 작용한 것도 없잖아 있었다. 또 실제로 [[독소전쟁]]이 발발한 점을 생각해 보았을 때 이런 조치가 타당성이 없었다고 보긴 어렵다. 더군다나 당시 소련의 경제성장이 매우 효과적으로 일어나기도 했음을 감안하면 더더욱. 스탈린이 비판받는 점은 그러한 조치가 매우 강압적이고 인민에 대한 존중의식이 없이 이루어진 점이지, 그래야 할 이유는 있었던 셈이다.][* 또한 히틀러는 세계 최초 동물보호법 제정 등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폴 포트는 그마저도 없다. 그리고 스탈린이나 마오쩌둥은 뭘 해보려고 하면서 말을 듣지 않으면 몰살하는 정도였지, 폴 포트처럼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는데도 자기가 세운 엉터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국민들을 몰살한 적은 없다. 그나마 문화대혁명 정도가 폴 포트의 사례와 비슷한 반지성주의 사례이지만, 폴 포트가 훨씬 극단적이다. 히틀러 역시 유대인을 포함하여 자신이 만든 엉터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비록 당시 독일 국민들의 암묵적 지지가 있기는 하였지만)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였다.] 선술한 인물들 전원이 인권을 억압하며 온갖 끔찍한 방법으로 학살을 벌이거나 국가 경제를 후퇴시키는 등의 악행들을 저질러 저들이 세상을 떠난 지 한참 지난 현재까지도 널리 회자되며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자들로 간주되기는 하나, 그것을 넘어서 진영, 시대 불문 [[홀로코스트]]와 함께 인류의 존엄성의 근간을 뒤흔든, 근현대사를 통틀어 가장 잔혹하고 야만적인 학살 중 하나인 킬링필드를 일으키고, [[문화대혁명]]처럼 아예 나라 자체를 본인만의 잘못된 사상으로 고의적으로 초토화시켰다는 점에서 폴 포트는 이들 중에서도 특히 최악의 독재자로 거론되기에 절대 부족하지 않다. 당장 현대사에서 대표적인 금지어가 된 히틀러는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켜 전 세계를 6년간 전쟁 속으로 밀어넣어 1700만 명이 넘는 인명을 학살했지만, 적어도 그가 죽이려고 한 대상은 지식인이 아니었고, 나치는 오히려 아리아인으로 분류되는 독일인들의 가치를 인류의 상징이자 미래로 매우 높게 평가하였다.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독일인들을 강제수용소에 보내 굉장히 비인간적인 대우를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그 [[홀로코스트]]의 수준도 폴 포트의 [[킬링필드]] 앞에서는 명함을 못내밀 정도였다. 물론 히틀러와 나치도 [[유대인]], [[슬라브인]], [[집시]], [[동성애자]] 등에 대해서 총살과 가스를 사용하여 대규모 학살을 저질렀는데, 나치의 학살은 효율성을 계산한 기계적 수법을 사용했다는 점이 충격적이라면 폴 포트와 크메르 루주의 학살은 최대한 공포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고안한 원시적 수법을 사용했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또한 학살도 학살이었지만 '''전국민을''' 고향에서 강제 이주시켜 한 명도 빠짐없이 집단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게 한 것과 사상 주입을 쉽게 하기 위해 가족이란 '구체제'를 없애고 부모와 자식은 서로 같이 있으면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모든 캄보디아 사람들을 전부 뿔뿔이 흩어지게 만들고 자유의사 전혀 없이 국가의 강요로 강제결혼을 강행하며 사실상 ''''[[가족]]'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파괴'''하는 등 여느 폭군, 독재자들은 물론 상술된 독재자들도 상상도 못했을 정책을 시행했으니, 당연히 인류사 최악의 독재자로 평가되는 것이다.[* [[마시아스 응게마]] 적도 기니 초대 대통령이 폴 포트보다 더 잔혹하고 억압적이었다고 비판하는 여론도 있는데, 차라리 비뚤어지게나마 나름의 신념이나 국가 발전에 대한 목표 의식이라도 있었던 다른 독재자들이나 폴 포트와는 달리 이쪽은 아예 국가 운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는 명확한 이유도 없이 기괴한 만행들을 저지르며 나라의 모든 인프라를 파괴하고 전란도 없이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인명 손실을 입히며 나라를 붕괴 직전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실제로 응게마의 별명 중 하나가 바로 '아프리카의 폴 포트'였으며, 응게마의 정책이 폴 포트와 매우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https://www.reddit.com/r/HistoryMemes/comments/10anq6t/when_i_think_that_no_one_in_modern_times_is_as/|참고자료]] 그러나 응게마조차 불우한 어린 시절로 인해 극심한 정신병력과 사이코패스 성향, [[마약]] 중독을 앓고 있어 정신이 온전치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온전한 정신으로 오로지 본인의 잘못된 신념으로만 악행을 저지른 폴 포트의 평가는 더더욱 추락할 수밖에 없다.] 물론 폴 포트의 집권 전후로 캄보디아에서는 미국의 폭격, [[론 놀]]의 실정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캄보디아 내전]], [[베트남]]의 침공과 이로 인한 혼란상 등으로 죽은 사람도 수없이 많지만, 폴 포트와 크메르 루주의 킬링필드는 그걸 떠나서 인류 역사상 최악의 학살로 불리는 대참사이자 비극으로 꼽혀오고 있으며, 캄보디아의 역사적 배경을 감안하더라도 일말의 옹호나 참작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잔혹한 학살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나 폴 포트가 비판받는 원인 중 하나는 잔혹한 학살과 더불어, '''잘못된 신념으로 나라를 고의적으로 붕괴시켰다는 점'''이다. 그는 자본주의의 잔재를 없앤다는 명목으로 '''교육, 문화, 경제, 외교 등 모든 사회, 인재 인프라의 씨를 박살내다 못해 뿌리까지 뽑아 버리며''' 캄보디아를 극단적으로 후퇴시켰다. 결국 폴 포트의 만행은 집권 기간 내 국민은 물론 남은 국민의 미래까지 짓밟아 버려 크메르 루주 몰락 후 40년이라는 긴 세월이 넘은 2023년 현재까지도 캄보디아를 1인당 GDP가 2000달러도 되지 않는 빈곤국으로 만들게 되었다. 얼마나 폴 포트의 만행이 잔혹했는지 크메르 루주 정권을 붕괴시킨 베트남은 물론이고 내전을 통해 공산당 정권이 성립된 캄보디아의 다른 이웃나라인 [[라오스]]와 한때 폴 포트 정권을 지지했던 [[중국]], '''[[북한]]''' 같은 같은 제2세계권 국가들조차도 크메르 루주의 실상을 보고는 [[손절|크메르 루주에 대한 지원을 끊거나]] 혹은 피에 굶주린 살인마 취급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나마 중국은 [[마오주의]] 원류가 주류이던 시절보다 온건하고 서방 친화적이었으며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덩샤오핑]] 시절이었고 라오스는 [[스탈린주의|마르크스-레닌주의]]에 대한 이해가 확고한데다 비교적 이성적이었던 [[쑤파누웡]], [[까이쏜 폼위한]] 같은 좌파 지도자들의 주도로 공산당 정권이 수립된 국가였기에 그러려니 하지만, 북한은 [[주체사상]]이라는 파시즘적인 요소가 혼재된 극악한 사상으로 크메르 루주만큼이나 잔인하게 국민들을 쥐어짠 인류 역사상 최악의 독재국가 중 하나이다. 왕조식 3대 세습과 막장스러운 폐쇄주의적 통치로 악명 높은 '''그 북한마저 경악하고 손절을 하게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크메르 루주가 얼마나 극악무도한 집단이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다 보니 당연하게도 제1세계는 물론이고 제2세계와 제3세계의 사회주의/공산주의 성향 인사들은 '''폴 포트와 크메르 루주를 결코 옹호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폴 포트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다'라는 것을 넘어 '[[지능형 안티|폴 포트는 사실 반공주의자다]]'라고까지 주장하며 [[현실부정|폴 포트가 공산주의자를 자처했고, 제2세계권 진영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부인하려는 사람까지도 있을 정도다.]] 다시 말해, 다른 공산주의 독재자들의 악행들은 어떻게든 목적은 좋았거나 서방권이 과장한 거라고 주장할 근거가 조금이나마 있지만, 애초에 폴 포트의 악행들은 두둔하거나 정당화하기에는 잔혹성과 피해 모두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고, 애초에 [[주체사상]]과도 같은 자신만의 극단주의적 사이비 이론으로 대학살극을 펼치고 나라를 멸망 직전으로 몰아갔으니, 당연히 폴 포트의 변호를 아예 포기하거나 그 악행을 비판하게 된 것이다. 다만 킬링필드 과장설을 주장하며 킬링필드 희생자로 알려진 유골들은 대다수가 미국의 폭격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유골을 대충 묻어놓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여론도 있으나 당연히 그런 여론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사회주의적 관점으로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그 극단적이라는 [[스탈린주의|마르크스-레닌주의]]적 입장에서 보아도 사유재산 불인정과 전체적이고 폭압적인 [[가족주의]], [[우생학]]과 같은 극우적인 정책과 강령들을 내세워 자신만의 극우 혼합주의적인 사이비 사상을 만들고, 그 사이비 사상에 따라 인민들을 학살했으며 베트남에 의해 축출되자 오히려 서방, 특히 미국의 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폴 포트는 미국과 손을 잡는 기회주의적 모습과 호화로운 생활, 덩샤오핑의 수정주의를 옹호했던 등의 이유로 [[아비마엘 구스만]]을 추종하는 [[마르크스-레닌-마오주의]]자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대상 중 하나가 되고 있다.[[https://llco.org/notes-on-todays-maoists-who-uphold-pol-pot-and-the-khmer-roug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